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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7] 혼자서 도쿄 여행 : 아사쿠사 / 카페 써니 / 스카이트리

[6박 7일 혼자 도쿄 여행 6일차🗼]

2022.12.05(월)

 

아사쿠사-카페 써니-스카이트리-모스버거

 


 

벌써 내일이면 한국에 돌아간다

마지막 날은 짐싸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라

별로 한게 없으니 6, 7일 일기는 묶어서 쓰기ㅋㅋ

 

 

 

아침에 대충 짐정리 해놓고

아사쿠사로 향했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서

하늘이 흐릿흐릿⛅️

 

월요일 아침인데도 아사쿠사는 사람이 많았다

여행 6일차에 느껴보는 찐관광지 느낌ㅋㅋ

 

일단 카미나리몬 사진 한방 찍어주고

아침 먹으러 가기

 

 

 

[ cafe sunny ]

 

Sunny · 2 Chome-7-1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카페

www.google.com

아사쿠사 구경은 잠시 미뤄두고 향한 곳은

아침 먹으려고 미리 찾아둔 킷사텐

레트로한 분위기가 멋있었다

 

 

 

아침 일찍 오픈하고

커피 말고 간단한 식사류도 판매중

 

 

 

아침부터 야끼소바 먹는 사람 나야나🙆🏻‍♀️

근데 옆테이블 일본인들도 이거 먹고 있었음ㅋㅋ

 

내가 주문한 건 오무야끼소바인데

진짜 넘 맛있어서 순식간에 싹싹😋

 

 

 

사장님이 고구마도 먹어보라고 주셨다🥺

고구마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다 먹었음ㅋㅋ

 

커피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밥 먹고 꼭 가고 싶던 곳이 있어서

일부러 커피를 패스했는데

알고 보니 하필 휴무일이었음ㅠㅠ

 

 

 

[ 와라비모찌 모토코 ]

 

Warabimochi Motoko · 2 Chome-7-1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

www.google.com

여기가 원래 내가 가려던 곳

와라비모찌가 들어간 호지챠 밀크티

꼭 마셔보고 싶었는데 왕아쉽

담에 오면 꼭 먹어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걷다가

하나야시키 발견

여기 귀신의 집이 유명하다던데

혼자라서 들어가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ㅋㅋ

 

 

 

다시 원래 목적지인 센소지 쪽으로 왔다

흐릿하지만 스카이트리도 보인다

 

 

 

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아픈 곳에 쐬면

아픈 곳을 치유해준다는 향로 조코로

연기가 닿은 신체 부위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향을 쐬고 있었다

 

 

 

본당에도 올라가서 구경하고

옆에 있는 오미쿠지도 한번 해줬다

 

 

 

본당 말고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다

 

 

 

다시 나카미세도오리로 나와서 구경

근데 이때부터 비가 좀 내리기 시작해서

아쉽지만 간식 같은건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황금똥..

아니 아사히 빌딩이랑 스카이트리ㅋㅋㅋ

 

날씨가 좋으면 걸어가도 좋았을거 같은데

비오고 추워서 전철을 타기로 했다

 

도부 스카이트리라인을 타고

도쿄스카이트리역에서 내렸다

 

 

 

스카이트리 전망대에 올라갈 생각은 없고

소라마치 구경만 하러 온거라

둘러보기 전에 일단 당충전하러 스벅에 들렀다

 

 

 

일본 스타벅스 신메뉴

버터캬라멜 밀푀유 프라푸치노 주문

딱 이름처럼 달달 고소한 맛

완전 내스타일이어서 순식간에 다 마셨다

 

 

 

소라마치에 있는 미피스타일 구경ㅋㅋㅋ

근데 내가 여행중에 가본 미피샵중에서

여기가 제일 제품 종류가 다양했다

 

 

 

디즈니 스토어랑 치이카와샵도 있었는데

치이카와는 진짜 대인기인가보다

어딜가나 여기만 줄을 잔뜩 서있음

 

구경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들어가려면 정리권을 받아야해서 포기했다ㅋㅋ

 

 

 

전망대는 안 올라갔지만

잘 둘러보고 갑니다~~

 

 

 

다시 전철타고 아사쿠사역으로 이동

 

 

 

역 앞에 모스버거가 있길래 들렀다

토비키리 치즈버거 세트랑

모스치킨 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밥 먹고 귀국하기 전에 마지막 쇼핑을

한번 더 하고 일찍 숙소로 돌아갔다

 

 

 

[6박 7일 혼자 도쿄 여행 7일차🗼]

2022.12.06(화)

 

오츠카 토요코인 호텔-나리타 공항

 


 

드디어 귀국하는 날 아침

좀 일찍 일어나서 짐을 쌌다

 

아시아나는 위탁수하물 무게가 23kg라서

무게는 넉넉했는데 캐리어에 겨울옷이 있어서

산게 다 안들어갈까봐 넘 걱정이었다

 

 

 

짐싸기 전에 산거 한번 펼쳐보기ㅋㅋ

사실 이거 말고도 더 많았는데

그건 이미 넣어서 빼기가 귀찮았음ㅋㅋ

 

헤어스프레이를 위탁수하물로 보내도 되는지

안되는지 엄청 궁금했었는데

(사람들마다 다 말이 달라가지구)

결론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아시아나 수하물 규정에도 위처럼 써있는데

최대 용량만 안넘으면 갯수는 상관 없는거 같다

 

 

 

짐 다 싸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토요코인 조식을 먹어봤다

 

빵도 있고 일식 메뉴도 있었는데

난 밥 먹고 싶어서 간단히 담았다

 

몰랐는데 이때 코로나 때문에

담아서 방에 가서도 먹을 수 있도록

1회용 용기가 놓여있었다

 

밥 다 먹고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으로 갈때는 입국했을 때랑 반대로

가기만 하면 되니까 쉬웠다

 

일단 닛포리역에서 내려서

북쪽 개찰구 방면으로 갔다

그럼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매표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티켓을 사면된다

 

이때 직원이 여기까지 타고온 JR 티켓을 달라고 하는데

스이카 찍고 왔다고 얘기 했더니

스카이라이너 티켓 끊어주면서

환승 개찰구에 스카이라이너 티켓 먼저 넣고나서

스이카 찍고 나가면된다고 했다

 

스카이라이너 타고서는 넘 피곤해서 거의 기절ㅋㅋ

나리타에 사람 많을까봐 좀 서둘러서 왔는데

카운터에 사람 텅텅 비어있어서

모든 수속을 한 10분만에 마치고 들어왔다

 

 

 

스벅 신메뉴 너무 맛있었어서

스이카에 남은 잔돈으로 한번 더 먹기

 

아니 근데 이거 사서 게이트 근처에 왔는데

1시간 연착된거 실화냐ㅠㅠ

이럴줄 알았음 밥먹었을텐데 아쉽

 

 

 

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 탔다

구름 위로 올라오니 보이는 파란 하늘☁️

 

 

 

원래 창가자리 별로 선호 안하는데

후지산 보려고 오랜만에 앉아봤다 ㅋㅋㅋ

일본 진짜 안녕~

 

 

 

인천 다 와가는데 구름 사이로 보이는

노을이 넘 그림 같았다

 

도쿄 여행 너무 오랜만이어서

조금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거의 다 하고 온거 같다

 

다음에는 오사카나 후쿠오카 여행 가야지😌